[아이템 들여다보기] 루이비통 모노그램 쁘띠드 발리즈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쁘띠뜨 발리즈는 2022년에 크루즈 컬렉션에서 선보여졌습니다.  우선 딱 봐도 루이비통의 상징적 아이템의 하나인 수트케이스 디자인에 상단핸들을 단 형태로, 수트케이스의 미니어쳐 사이즈로 재해석된 디자인입니다. 너~무 이쁘죠!

루이비통 쁘띠뜨 발리즈

 
디자인 특징부터 볼까요. 

• 모노그램 패턴: 루이비통의 상징적인 모노그램 패턴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쁘띠뜨 발리즈 밑면 (출처. 딜딜샵 )

• 금장 하드웨어: 고급스러운 금색 금속 장식이 사용되어 고급스러움을 배가 시키죠. 트렁크 디자인의 핵심입니다.  
• 다양한 스트랩: 탈부착이 가능하고 길이조절 가능한 숄더 스트랩과 손잡이가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 백의 특징을 2 way 백으로 설명하고 있기도 해요.  

사이즈는 가로 약 24cm에 세로 18cm 입니다. 

재질은 가죽.    
 
이 백은 앞에서도 설명드렸듯이 루이비통의 시그니쳐 디자인의 하나인
"트렁크백을 미니어쳐형태로" 만든 것처럼 보여요. 
그래서 이 백을 보면 1920년대에 있었다던 루이비통의 화장품케이스에서 영감을 받아서 1950년에 탄생했다는 바니티 케이스가 연상됩니다.  (헥헥!! 헛갈리시죠?  :  화장품케이스 -> 바니티케이스 -> 쁘띠드발리즈 )  루이비통의 바니티 케이스는 다시 1990년에 '뷰티케이스'로 이름을 바꿨다고 하지요.

루이비통 뷰티케이스

 제 눈에는 이 쁘띠뜨 발리즈와 바니티케이스, 그리고 1920년의 뷰티케이스가 모두 형제 같아보여요. 물론, 지금의 쁘띠뜨발리즈에는 진짜 화장품 케이스로 썼던 루이비통 뷰티케이스의 화장품을 고정하는 가죽스트랩이나 거울은 없지만요. 
더 실용적으로 수납을 많이 할 수 있는게 장점이겠지요. 
 

루이비통 뷰티케이스

 

쁘띠뜨 발리즈 내부사진 (출처. 딜딜샵 )

 
 
모노그램 패턴, 모서리와 잠금 장치의 금속 장식이 빈틈을 허용하지 않는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는 듯한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쁘띠뜨 발리즈는 현재 국내 백화점 매장에도, 그리고 다행히 몇 직거래 사이트에도 나와있는듯 해요. 
왠지 하나 사두면 길이 길이 대를 물려 쓸 것 같지 않으신가요? ㅎㅎ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