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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첼라가 도대체 뭔데? _ 전 세계가 열광하는 ‘사막 속 축제’

BB cape 2025. 5. 11. 03:31

 

전 세계가 열광하는 이 ‘사막 속 축제’의 정체

“요즘 SNS만 켜면 다들 코첼라 얘기하던데… 코첼라가 도대체 뭔데?”
이 질문, 한 번쯤 해본 적 있지 않나요?

1. 코첼라(Coachella), 무엇? 어디서 열리는 거야?

코첼라의 정식 이름은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미국 캘리포니아의 **인디오(Indio)**라는 사막 마을에서 매년 4월 중순, 2주 연속 주말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예요.
무대는 물론, 그곳을 찾는 사람들조차 하나의 퍼포먼스가 되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죠.


2. 누가 와? 어떤 음악이 나와?

비욘세, 라나 델 레이, 블랙핑크, 빌리 아일리시, 레이디 가가…**코첼라는 세계 최고 아티스트들이 서는 ‘꿈의 무대’**입니다.
단순히 팝이나 힙합만이 아닌, 록·EDM·월드뮤직까지 장르가 정말 다양하죠.

  • 2019년: 블랙핑크, K-팝 걸그룹 최초 출연
  • 2023년: 블랙핑크 헤드라이너 데뷔 → 전 세계 생중계
  •  
  • 2024년: 라나 델 레이, Tyler, the Creator
  • 2025년: 레이디 가가(Lady Gaga), 그린 데이(Green Day), 포스트 말론(Post Malone),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2023년의 블랙핑크 in 코첼라_ 출처. 파이낸셜뉴스 

 

이 무대에 오른다는 건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의 정점에 서 있다는 상징이에요. 

저도 사실 2023년 블랙핑크의 공연으로 더 확실히 알게 됐어요. 유튜브에 게재된 블랙핑크 코첼라 영상을 몇번이나 봤는지 몰라요. 

그 광활한 페스티벌장에서 시원시원하게 노래 부르고 그것도 모자라 어마어마한 퍼포먼스까지 보여줬던 그..지금생각해도 캬~! 

이번 2025년 코첼라에서 블랙핑크(BLACKPINK)의 제니(Jennie)와 리사(Lisa)는 각각 솔로 아티스트로서 무대에 섰습니다.

제니는 'Outdoor Theatre' 스테이지에서 'Like JENNIE', 'ZEN', 'Mantra' 등의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그녀의 퍼포먼스는 이전의 비판을 극복하고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보여주는 무대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3. 그런데… 왜 이렇게 ‘핫’해?

코첼라는 단순한 음악 축제가 아니에요.
패션, 셀럽, 바이브, SNS 바이럴, 아트가 총집합된 ‘문화 이벤트’에 가깝죠. 이번에 더 떠들썩한건 바로 우리의 자랑 

'제니'의 무대때문이죠.

사진. 텐아시아

  • **코첼라룩(coachella look)**이라는 스타일 키워드가 따로 있을 정도!
  • 레이스, 프린지, 시스루, 크롭탑, 카우보이 부츠, 보헤미안 액세서리 등
  • 켄달 제너, 헤일리 비버, 로잘리아, 블랙핑크 지수… 거의 패션쇼 수준

코첼라에선 ‘무대 위 아티스트’와 ‘무대 밖 관객’이 같은 주인공이에요.


4. 이 모든 걸 담은 게 바로 코첼라

“음악을 듣고, 예술을 보고, 스타일을 입고, 문화를 즐긴다.”
— 이게 코첼라입니다.

바야흐로 ‘사막 속 글로벌 콘텐츠 허브’라고 할 수 있어요.
전 세계 Z세대와 MZ 셀럽들이 모이는 이곳은, 현재 트렌드의 현장 중계와도 같죠.


5. 나도 갈 수 있어?

물론이죠! 다만…

  • 티켓은 1차 판매 시작과 동시에 거의 매진
  • 일반 입장권(GA)부터 VIP, 캠핑권까지 다양
  • 숙소는 보통 인디오 인근 리조트 or 캠핑 or 팜스프링스 에어비앤비
  • 3박 4일 기준 200만 원~500만 원 이상 생각하면 현실적이에요.

코첼라란, 음악 페스티벌을 가장 ‘감각적으로 소비하는 방법’이에요.
무대 위 음악, 무대 아래 사람, 무대 밖 문화까지…
전부가 콘텐츠가 되는 이 축제는 한 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사막 위의 꿈 같은 세계죠. 우리 언젠가는 현장에서 코첼라를 

즐길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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